아웃백, 애슐리 최강 할인카드, New우리V카드와 카드의 정석 New우리V카드

마음이 들썩이는 연말 연초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외식 횟수가 증가하고, 때로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아 가기 마련이다. 특히, 한국인이 좋아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순위를 확인해 보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6.3월 발간한 리포트에 의하면, 1위 빕스, 2위 아웃백, 3위 애슐리 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연말을 맞아 네이버 실시간 검색 순위에 빕스와 아웃백이 상위권에 들었다고 하니, 아직까지 우리에게 사랑받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분명해 보인다. 

절약하고 아끼는 것이 미덕인 재테크 관련 포스팅을 주로 하는 생활재테크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난데없이 위와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 신용카드 추천을 하라고 하면, ‘앞뒤가 안맞다고 우려하실 독자가 계실 수도 있겠으나, 절약만 강조하다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놓치는 것이 재테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니겠는가?


소비를 할 때 하더라도 현명하게 하는 것이 재테크의 또 다른 본질인 만큼, 값비싼 패밀리 레스토랑을 현명하게 이용하기 위해 신용카드 추천을 드려보고자 한다.

 

오늘 소개드릴 외식 할인의 강자는 바로 카드의 정석 NEW우리V카드와와 이미 단종된 ‘NEW우리V카드이다. 우리카드는 전통적으로 실적 대비 혜택을 풍부하게 제공하는 카드가 많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위 카드는 최근 카드 실적 혜택이 축소되는 와중에서 패밀리 레스토랑할인을 위한 가장 강력한 추천카드가 아닌가 싶다. 

우선 최근 네이버 실시간 검색에서 패밀리 레스토랑 분야 1~2위를 빕스와 아웃백의 경우, 제휴카드를 이용할 경우 최대 3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휴카드 사용 시 대부분 제휴카드 현장할인을 30% 적용받는데, 통신사 할인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최대 할인율은 30%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제휴카드의 주요 혜택은 빕스와 아웃백에서 할인받기 위한 것이 주요 혜택일만큼 많은 혜택도 없는 데다, 신용카드 실적을 매월 충족해야만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큰 단점도 있다. 기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들 역시 할인율은 고작 10~20%에 불과하며, 현장할인이 대부분으로 통신사 할인과는 역시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패밀리 레스토랑 순위 3위를 차지한 애슐리의 경우, 제휴카드가 이랜드V카드 하나로 유명무실한데다, 할인되는 신용카드와 통신사 제휴할인도 없어 가격이 저렴한 대신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지 않다.

 

하지만, 필자가 패밀리 레스토랑 최강 할인카드로 추천하는 NEW우리V카드와 카드의정석NEW우리V카드는 쓸 만한 추가 혜택을 제법 제공하면서도, 아웃백과 애슐리에서 청구할인 25%를 제공한다. 청구할인이 얼마나 좋은 혜택인가 하면, 아웃백에서 현장할인 카드(대부분의 제휴or할인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통신사 할인혜택을 중복 적용받지 못한다.

 


그러나 청구할인의 경우 카드사 할인 25%에 통신사 할인 5%~30%(통신사 등급과 제휴 선택에 따라 상이함)까지 추가로 중복 적용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 10만원의 금액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 결제할 경우, 청구할인 25,000원과 통신사 최대할인(30%, SKT VIP 등급 내맘대로제휴 서비스에서 아웃백 선택 시) 적용 시 22,500원이 추가로 할인돼 최종 결제금액은 52,500원이다. 결국 무려 47.5%를 할인받아 아웃백을 이용하는 셈이다. 애슐리의 경우도 별도의 할인 신용카드나 통신사 할인 혜택이 없지만, 해당 카드를 이용할 경우, 최종 결제 금액에서 25%를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위 카드는 아웃백, 애슐리 외에도 TGIF와 세븐스프링스, 피자헛(매장방문) 그리고 많이 각광받고 있는 매드포갈릭에서도 25%의 청구할인(건당 최대 25천원이므로 사용금액 10만원 기준)을 제공하고 있다. 불고기브라더스도 할인이 가능한데, 다만 20%의 현장할인을 제공하며, 건당 2만원까지만 할인을 제공한다는 것이 다르다. 해당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월 신용카드 실적 30만원을 충족해야 한다. 세븐스프링스와 불고기브라더스의 할인서비스는 11회만 제공하지만,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의 경우 1일 이용한도는 없으며 건당 이용한도만 있을 뿐이다.

 

추가로 제공하는 혜택도 제법 쏠쏠한 편인데, 우선 통신비 자동이체 3% 할인(1, 최대 1,500원 할인이므로 사용금액 5만원까지)과 스타벅스와 탐앤탐스 20% 청구할인(1, 2, 월 최대 5천원까지 할인)이 있다. 또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영화관람권 1만원 이상 결제 시 6천원 할인(1, 6)과 놀이공원 할인서비스(에버랜드,롯데월드 등 자유이용권 50% 할인, 서울랜드 무료 입장 또는 자유이용권 50% 할인)과 백화점, 대형마트, 병의원 현장 결제 시 상시 2~3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하고 있다.

 


당초 해당 카드의 가장 큰 혜택으로 우리카드에서 제시한 것은 5대 업종(대형마트, 백화점, 주유, 병의원, 학원) 가맹점 5% 할인혜택이었다. 하지만 해당 카드의 할인한도가 전월 30만원 이상 실적 시 5천원, 50만원 이상 7천원, 100만원 이상 1만원으로 한도가 적은 것이 흠이다. (, 할인혜택 적용 받은 사용금액만큼은 실적에서 제외) 또한 일1, 3회의 횟수 제한은 할인 한도가 적어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된다.

 

결국, 해당 카드에서 소비자가 제공받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은 가족을 위해 방문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청구할인 25%인 셈이다.

 


다만, NEW우리V카드(단종)와 카드의정석NEW우리V카드가 이름은 비슷하고, 혜택도 비슷하지만 실적 산정 시 무이자할부 이용 시 실적을 NEW우리V카드는 실적에 포함시키지만 카드의정석우리V카드는 실적에 포함시키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두 카드 모두 세금납부 금액은 실적에 포함된다.

 

NEW우리V카드는 기존에 많은 소비자들이 가입한 카드이기 때문에 서랍장 어디에선가 굴러다닐 법한 카드이기에 기존에 가입한 이력이 있다면, 한 번 꺼내서 필요할 때마다 가족과 패밀리 레스토랑을 방문해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현명한 소비를 할 때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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