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최강 할인카드, 현대 하이마트M2 vs 롯데 텔로카드 비교

오늘은 통신요금 부담이 되시는 분들과 신용카드로 월 30만원 정도를 지출하시는 분들을 위한 최강의 통신비 할인카드 두 개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현대카드 하이마트 Mobile-M Edition2(통신료 청구할인형) 롯데카드 텔로(TELLO) 입니다


 

현대 하이마트Mobile-M Edition2, 실적 30만원 통신비 17,000원 할인

 

첫 번째는 현대카드로 하이마트 Mobile-현대카드M Edition2(통신료 청구할인형, 이하 M2카드)’ 신용카드입니다. M2 카드의 가장 큰 혜택은 바로 통신요금을 해당 카드로 자동이체 할 경우, 36개월간 무려 월 17,000원에서 20,000원까지 할인을 해주는 것입니다.

 

할인 가능한 통신사는 SKTKT, LG유플러스, CJ헬로이며, M2 카드를 월 30만원 ~ 70만원 미만 사용 시 자동 이체되는 통신비에서 17,000원을 청구 할인해 주며, 70만원 이상 사용 시에는 20,000원까지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만일 M2 카드로 전월에 월 30만원을 사용했을 경우, 할인율은 무려 5.7%나 되는 카드로서 월 30만원 정도만 신용카드로 지출하시는 분들께는 가장 큰 혜택을 줄 수 있는 카드라 할 수 있습니다. 70만원 이상 사용시에는 할인율이 2.9% 수준으로 다소 낮아지니 30만원 정도만 사용했을 경우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카드라 하겠습니다.



 

다만, 최대금액 할인기간은 통신요금 자동이체 기간으로부터 36개월까지로 37개월부터는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사용 시 6,000원만을 할인해 주고 있어, 30만원 사용 시 할인율이 2% 수준으로 낮아지므로 통신비 자동이체 기간 36개월까지만 사용하는 것이 효율이 가장 좋다고 하겠습니다. 만일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으니 실적 관리가 필요한 카드라 하겠습니다.


전월 실적은 본인과 가족카드의 사용금액을 포함하며, 전월 실적 산정에서 제외 되는 사용금액은 장기카드대출(카드론)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연회비, 제수수료, 이자납부액, 결제취소금액 등이며, 할부로 이용하는 사용금액은 최초 결제월의 실적에만 포함되므로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국세와 지방세 납부, 대학교 등록금, 할인서비스를 받는 통신요금도 전월 실적 산정에 포함(수시로 변경 가능하니 해당 카드사 재확인 필요)되니 해당 금액 사용 시 활용하셔도 좋은 카드입니다.

 

신규 발급 시에는 발급 월을 포함해 2개월까지는 전월 이용금액과 무관하게 17,000원을 할인해 주는 실적 유예 기간을 제공하며 있으며, 교체나 재발급, 해지 후 재가입 시에는 해당 혜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이 15,000, UnionPay 15,000, Master 20.000원이나, 30만원의 실적으로 연간 204,000(17,000*12개월)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카드가 흔한 것이 아니기에 통신비 할인카드 No.1으로 소개해 드렸습니다. 현대 M포인트 계열의 카드이지만, 여타 신용카드사 포인트에 비해 활용도나 혜택이 크지 않은 M포인트 적립은 크게 중요치 않을 정도로 통신비 할인 혜택이 더 강력한 현대카드의 하이마트 Mobile-현대카드M Edition2(통신료 청구할인형)’ 입니다


또한, M카드의 명칭을 달고 있으나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경우, 해당 실적만큼은 M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되므로 통신료 할인혜택을 해당 카드 혜택의 전부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롯데 텔로카드, 60개월간 실적 30만원에 SKT 통신비 16,000원 할인

 

두 번째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카드는 롯데카드의 텔로(TELLO) SKT’ 카드입니다. 텔로 카드는 SKT 통신요금을 자동 이체할 경우, 매월 16,000원에서 26,000원까지 자동이체 요금에서 청구할인해 주는 신용카드입니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 ~ 70만원 미만인 경우 16,000, 70만원 이상 ~ 120만원 미만일 경우 21,000, 120만원 이상인 경우 26,000원을 할인해 주고 있어, 30만원 사용 시 5.3%, 70만원 사용 시 3%, 120만원 사용 시 2.2% 수준의 할인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텔로카드도 역시 현대 하이마트 Mobile-현대카드M Edition2(통신료 청구할인형, 이하 M2카드) 카드와 마찬가지로 30만원 사용 시 할인율이 5%를 넘어 가성비 좋은 통신비 할인카드입니다. M2카드와 마찬가지로 최초 카드 발급 시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2개월간 이용실적이 30만원 미만일 시에도 16,000원의 결제일 청구 할인을 제공하며, 전월 실적은 본인과 가족카드의 일시불과 할부 이용 실적으로 산정하고 있습니다.

 

이용실적 산정 시 제외되는 이용금액은 아파트관리비와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 다른 카드 매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연회비, 이자, 각종 수수료로 M2 카드와 비교했을 때, 두드러진 이용실적 제외 항목이 아파트관리비와 국세·지방세 등 세금이 해당됩니다. 따라서, M2카드보다는 이용실적 산정의 제한이 있는 카드로 실적 산정 시 아파트관리비와 세금은 실적에서 제외된다는 사실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텔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Master Card 모두 20,000원으로 동일하며, 연회비 20,000원에 연간 혜택 192,000(16,000*12개월)의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두 카드 모두 발급월부터 실적 유예기간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카드 발급월에 통신비 요금을 몇일까지 자동이체 해야 하는지를 현재 사용 중인 통신사에 확인해 보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현대 하이마트 Mobile-M Edition2 VS 롯데 텔로카드

 

위에서 살펴본 내용을 요약해 하면, M2카드와 텔로카드는 전월 사용실적이 정확히 30만원일 경우 할인율이 5.7%5.3%로 일반 신용카드 대비 할인율이 매우 높으며, 할인금액은 각각 17,000원과 16,000원입니다. M2카드는 아파트관리비와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 납부 금액을 전월 실적에 포함하는 장점이 있으나, 할인기간이 발급 후 36개월까지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에 반해 텔로카드는 아파트관리비와 국세·지방세 등 세금 납부 시 전월 실적에 포함하지 않는 단점이 있으나, 할인기간이 카드 유효기간까지로 60개월(5)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각 카드별로 장단점이 존재하니, 월 지출 금액에 맞춰 가족별로 해당 혜택을 나누어 사용하시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