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우붓 시장(Ubud Art Market, Bali)

최근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많은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장소인 발리 우붓(Ubud). 저렴한 물가와 카페와 재래시장, 게스트하우스 등 잘 갖춰진 외국인 인프라까지 있어 수많은 외국 생활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우붓의 중심 지역은 발리 예술시장으로 불리는 우붓 시장(Ubud art market) 이 있는 곳이다. 외국 여행객들이 투어를 떠나는 Ubud palace transport가 있고, 아기자기한 모습의 따만 사라스와띠 사원(Taman Saraswati Temple)과 전통양식의 아름다운 건물에 위치한 스타벅스가 위치한 곳이다. 

우붓 시장(Ubud Art Market)

 

또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수많은 카페와 음식점이 즐비해 우붓에 거주하는 외국인 생활자들의 집결지이기도 한 곳이다. 주변에 원숭이숲 공원(Monkey Forest)와 우붓예술시장과 같은 유명 관광지도 함께 있어 우붓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오게 되는 장소이다.

우붓시장은 현지인보다는 주로 우붓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이다 보니 주로 수공예품과 대나무 죽제품, 전통악기, 전통의상, 라탄 제품 등이 거래되는 곳이다. 

우리나라의 남대문시장과 같이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하다 보니 상인이 제시하는 가격에서 최대 50~70%까지 흥정을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인도네시아 발리의 전통 예술품과 수공예품을 한 자리에서 구경하며,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Ubud art market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이나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을 흥정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발리를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대부분 이곳에서 선물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덴파사르 시티의 꾸따나 스미냑은 생활 물가가 워낙 비싸기도 하지만 동일한 제품을 우붓 시장에선 절반값 이하에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선물용 쇼핑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로 들려야할 곳이 바로 우붓 아트마켓이다. 만일, 지인들을 위해 발리의 소소한 선물을 구입할 생각이 있다면 우붓 시장에서 쇼핑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우붓 시장을 둘러보는데는 약 1시간~1시간30분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바쁜 여정이라면 주요 투어 시 우붓 투어를 잠시 방문하는 일정도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발리 사파리나 래프팅 투어 시에는 대개 우붓을 2~3시간 가량 방문하는 일정을 넣는 경우가 있으므로 현지투어 선택 시 일정을 조율하면 된다. 

우붓 스타벅스(Starbucks, Ubud Bali)

 

우붓 시장 외에도 아름다운 스타벅스로 유명한 우붓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것도 꽤 기억에 남을만한 일이다. 우붓 시장에서 도보로 10분 내에 위치한 스타벅스는 따만 사라스와띠 사원을 끼고 위치해 있어 짧은 시간동안 커피를 마시며 사원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사라스와띠 사원은 힌두교 사원으로 중앙 통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연못과 연꽃으로 장식된 작은 사원으로 흡사 작은 타지마할을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