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원큐 적금으로 최대 3.6% 금리 적용받기

일반적으로 1금융권에서 금리가 높은 고금리 예금이나 적금 상품을 찾기는 쉽지 않다. 특히, 1금융권 중 대형 은행의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최근에 은행마다 오픈뱅킹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다양한 이벤트 금리를 적용하는 일부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하나은행 특판 적금, 하나 원큐적금

 

오늘 소개할 하나은행 하나 원큐 정기적금의 경우, 가입기간 1년에 월 최대 납입금액 20만원으로 최대 3.6%의 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정기 적금이다. 월 최대 납입금액이 20만원으로 다소 작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1금융 대형은행이 제시하는 특판 적금 상품으로 손색이 없는 상품이다.

 

 

 

하나 원큐적금(최대 3.6%)과 하나 원큐예금(최대 1.75%)

 

하나은행 하나 원큐적금은 스마트폰 전용 적금 상품으로 마케팅 동의와 하나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고금리 특판 적금이다. 가입대상은 개인과 개인사업자로 1인 1계좌에 한하며, 가입 기간은 1년이다. 가입금액은 월 1천원 이상에서 20만원 이하까지이며, 이자 지급방식은 만기일시 지급식이다. 

 

기본 금리는 불과 1.8%에 불과한 적금 상품이지만, 원큐적금 가입 전 상품과 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우대금리 1%를 받을 수 있으며, 하나오픈뱅킹 서비스 이용 동의와 출금계좌를 등록한 경우 0.3%, 하나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다른은행 계좌에서 출금이체로 하나 원큐적금에 6회 이상 납입한 경우 우대금리 0.5%를 추가로 제공한다. 다만, 하나은행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타행 계좌에서 하나 원큐적금에 납입할 경우 인정 횟수는 월 1회까지만 가능하므로, 추가 우대금리 0.5%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 동안 월에 한 번식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타행 계좌에서 출금이체로 원큐적금에 납입하여야 한다.

 

 

하나은행 원큐적금과 원큐예금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타행 계좌에서 원큐 적금에 납입하는 방식이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기본금리 1.8%에 우대금리 최대 1.8%를 받기란 그리 어렵운 편은 아니기 때문에 최대 적용금리 3.6%를 다소 쉽게 적용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의 경우 비과세종합저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며, 해당 저축으로 가입 시 전 금융기관 통합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하나 원큐적금과 함께 특판이 진행되는 하나 원큐예금도 있지만, 특판금리라고 칭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연 최대 1.75%의 금리만 제공하고 있어 다소 아쉬움이 있다. 하나 원큐예금의 가입기간은 1년에 최대 3천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기본금리는 1.35%이며, 예금 가입 전 하나은행 상품과 서비스 마케팅 동의 후 만기 해지시까지 유지 시 연 0.1%, 오픈뱅킹 출금이체를 통해 신규로 가입한 경우 0.1%의 우대금리가 제공되며, 추가로 오픈뱅킹 출금이체로 신규한 경우 특별금리 형식으로 0.2%의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되어 최대 1.75%의 예금 금리가 적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