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너스 항공권 결제를 위한 마일리지 공제 기준과 성수기

대한항공 보너스 항공권, 마일리지 공제 기준과 성수기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보다 마일리지 항공권 예약이 보다 용이하고, 기착지가 다양해 활용도가 더 높은 편입니다. 마일리지 가지를 원화로 환산 시 1마일리지당 가치도 18원으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의 가치보다 약 20% 높은 편입니다. 그만큼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보다 탑승 외의 방법으로 적립이 쉽지 않기도 합니다. 신용카드를 활용해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경우, 신용카드 결제 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만을 적립해 주고 있어, 많은 분들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기착지와 보너스 항공권 확보가 용이해

 

하지만 기착지가 다양하고, 무엇보다 보너스 항공권 예약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에 비해 쉬운 편이라는 장점이 있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마일리지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기 기착지의 경우, 마일리지 항공권 발권이 쉽지 않은 탓에 마일리지 항공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반면, 대한항공 보너스 항공권은 상대적으로 여유 수량이 많아 상대적으로 가까운 시일에 여행하는 경우도 마일리지를 활용해 보너스 항공권을 결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역별 마일리지 공제 기준은 아시아나항공과 비슷해

 

대한항공도 아시아나항공과 지역에 따른 공제 마일리지 기준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국내선의 경우 10,000 마일리지, 한국과 중국/일본/동북아 왕복 시에는 30,000 마일리지를 공제하며, 동남아 40,000 마일리지, 서남아 50,000 마일리지, 북미/대양주/유럽/아프리카의 경우 105,000 마일리지를 공제합니다. 남미의 경우도 가능하며, 100,000 마일리지를 공제합니다. 러시아 극동지역과 타이완의 경우도 중국/일본/동북아 왕복 마일리지만을 공제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 기준표

 

보너스 항공권 발권 시 세금과 유류할증료, 수수료는 부담해야 합니다. 마일리지 항공권은 순서대로 사용해야 하며, 순서대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남은 탑승 구간에 대해선 탑승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도쿄 ▶ 인천 ▶ 괌 을 예약했을 경우, 도쿄~인천 구간을 탑승하지 않았을 경우, 인천~ 괌 구간도 탑승할 수 없습니다. 보너스 항공권 이용 시 편도 여정당 1회씩, 왕복 총 2회까지 경유지 공항에서 체류할 수도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과 마찬가지로 보너스 항공권은 발권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유효기간 연장은 불가합니다. 성수기 기간에는 탑승일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50%(일부 구간의 경우 상이) 정도 마일리지 할증이 붙게 되며, 편도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과 달리 소아인 경우에도 동일한 공제 마일을 적용하는 것이 단점입니다.

 

어린이(소아)의 경우에도 성인과 동일한 마일리지 공제

 

만 2세 미만의 유아의 경우,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 공제마일은 성인 보너스 공제마일의 10% 수준으로 동일하나, 소아의 경우에는 성인의 공제 마일리지 기준을 그대로 적용합니다. 만일, 소아 동반 보너스 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결제를 활용하는 것이 보다 더 이득이라 하겠습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해외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지역간 이동시 사용되는 마일리지에 대해 명시해 두었으니, 해외 출발 항공권에 대해서도 아래 도표에서 공제 마일리지를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지역별 공제 마일리지 기준

지 역	해당 도시
국내	국내 취항도시
일본	일본 내 취항도시
중국/동북아	중국 내 취항도시 (홍콩 포함), 블라디보스토크, 울란바타르, 이르쿠츠크, 타이베이
동남아/괌	괌, 나트랑, 다낭, 덴파사르 발리, 마닐라, 방콕, 세부, 싱가포르, 양곤, 자카르타, 치앙마이, 쿠알라룸푸르, 팔라우, 푸껫, 프놈펜, 하노이, 호찌민
서남아	델리, 말레, 뭄바이, 카트만두, 콜롬보, 타슈켄트
북미	미국/캐나다 내 취항도시
유럽/중동/아프리카	두바이, 런던, 로마, 마드리드, 모스크바, 밀라노, 바르셀로나, 비엔나, 상트페테르부르크, 암스테르담, 이스탄불, 자그레브, 취리히, 텔아비브, 파리, 프라하, 프랑크푸르트
대양주	난디, 브리즈번, 시드니, 오클랜드

 

성수기 기간

대한항공 마일리지 기항지별 성수기 기간(2019~2020년)

좌석 승급 시 마일리지 사용 가능한 예약 클래스

 

좌석 승급의 경우, 국내선의 경우 Y, M(환승 전용 내항기) 클래스, 국제선의 경우 J, C, Y, B, M 클래스의 티켓을 구매한 경우에만 좌석승급을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좌석 승급 보너스 항공권 결제는 차상급 좌석에 한해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대한항공 좌석 승급 시 마일리지 공제 기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