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천안 재개발 사업
천안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구도심의 도시재생을 위해 천안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가장 먼저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도시재생 선도사업,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의미한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천안역 주변 와촌동 106-17 일원 210,000㎡를 중심시가지형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6219억원이 소요되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실시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현재 천안역과 대홍로 상업거리, 그리고 천안천이 위치한 곳으로 천안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낙후된 천안역세권 주변을 중심시가지형 시가지로 탈바꿈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이다. 이를 위해 천안역 복합환승센터와 역세권 개발이 함께 이루어지게 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 투자사업인 역세권 도시 개발사업이 사업비 2,705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낙후된 천악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와 천안역 개량사업, 업무 복합센터와 지식산업센터 조성, 스마트 도시 플랫폼과 캠퍼스타운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개발의 핵심인 천안역은 천안시 동남구 구도심 일대 도시 주거환경정비 사업지 위치의 정중앙에 위치하여 천안시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 성패와도 연계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2012년에 계획된 2020 천안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포함되었던 상당수의 도시주거환경 정비사업구역들이 일정 기간 내 진행되지 못해 지연되어 정비구역 지정 후 2년 이내에 추진위를 구성하지 못하거나 추진위 승인 이후 2년 내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지 못해 해당 정비구역의 정비사업이 자동 해제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 최근의 여론이다.
천안지역 도시주거환경 정비 사업은 '19.10월말 기준으로 재개발 29개, 재건축 5개, 주거환경 개선사업 2개 등 총 36개 사업구역이 진행 중이나 2020년 3월을 기준으로 정비구역 해제 일몰제에 따라 재개발 21개, 재건축 1개 등 무려 22개 사업구역의 해제가 가능한 상황이다.
따라서, 천안시 재개발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결론적으로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중심으로 한 주변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위치에 대해 먼저 확인해 보아야 하며, 재개발 사업의 존폐가 걸려있는 사업구역에 대해선 면밀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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