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자이 분양가 및 청약일정(아르떼자이 모집공고문)
견본주택 오픈(11.29)을 시작으로 비조정지역인 안양시 만안구 아르테자이가 일반청약 일정에 돌입하였다. 타입별 분양가와 특징, 청약일정 등에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아르테자이 모집공고도 본문 하단에 첨부하였으니,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다운로드 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아르테자이 분양일정
안양 아르떼자이 청약일정은 견본주택(모델하우스) 오픈 '19.11.29(금), 특별공급 '12.3(화), 1순위 청약 12.4(수), 2순위 청약 12.5(목)이다. 당첨자 발표는 12.11(수) 이며, 당첨자 서류제출 기간은 12.17(화) ~ 12.21(토), 계약 체결은 12.23(월) ~ 12.26(목) 까지이다. 아르떼자이 견본주택은 안양예술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주소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20-4번지이다.
안양 아르떼자이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세대수
아르테자이 특별공급 세대수는 208세대, 일반공급 세대수는 337세대로 총 545세대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일반공급될 전용면적(㎡) 기준으로 39A, 39B, 49A, 49B, 49C, 59A, 59B, 59C, 59D, 63, 76A, 76B, 76C 등의 타입으로 구분되며, 여타 일반분양 공급단지에서 쉽게 보기 힘든 63㎡, 76㎡ 등의 타입도 일반 공급될 계획이다. 흔히, 국민평형 면적이라 일컬어지는 전용면적 84㎡의 경우, 아르테자이의 재개발 사업인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 조합원들에게 모두 공급되어 일반공급 물량은 없다.
일반공급될 타입 중 가장 많이 공급되는 타입은 59A 99세대, 59B 56세대, 59D 181세대, 63 121세대로 대부분 소형 평형에 집중되어 있다. 76타입의 경우 A, B, C형 모두 일반공급 물량은 각 7세대에 불과해 아르테자이의 일반공급 물량은 모두 소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르테자이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와 주상복합아파트로 구분되어 있으며, 101동~108동까지 100단위의 동은 아파트이며, 201동~204동까지 200단위의 동은 주상복합아파트로 구분되어 있다. 타입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39A, 39B, 49A, 49B, 59A, 59B, 59C, 76A, 76B, 76C 가 해당되며, 나머지 49C, 59D, 63 타입의 경우 주상복합아파트로 구분된다. 따라서, 일반 청약 시 아파트와 주상복합아파트 구분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르테자이 분양가
아르테자이의 경우, 아파트와 주상복합아파트로 구분되고 있는데다 다양한 타입이 존재해, 해당 타입별 공급금액, 즉 분양가가 타입별로 다양하다. 주택형(타입별) 분양가는 다음과 같다. 39A 최상층(16~17층)의 경우, 분양가는 260,000,000원이며, 39B 최상층(21~22층)은 269,000,000원이다. 49A 최상층(6~10층) 분양가 336,000,000원, 49B 최상층(16~20층) 359,000,000원, 49C 최상층(11~14층) 343,000,000원이다. 최상층을 기준으로 구 평당(3.3㎡) 분양가는 39A 1,561만원이며, 49A 1,603만원이다.
59A 분양가는 최상층(21~25) 기준으로 570,000,000원, 59B 최상층(21~23) 546,000,000원, 59C(21층) 545,000,000원, 59D(26층 이상) 537,000,000원이다. 63㎡ 분양가는 최상층인 26층 이상으로 605,000,000원이다. 마찬가지로 최상층 기준으로 평당(3.3㎡) 분양가는 59A 2,266만원, 59B 2,166만원, 59C 2,163만원, 59D 2,168만원, 63㎡ 2,312만원이다. 최상층임을 감안하더라도, 전반적인 분양가는 기대치보다 상당히 높게 책정되었다.
일반공급 물량이 각 7세대에 불과한 76A, 76B, 76C의 경우, 최상층(16~20층) 분양가는 76A 681,000,000원, 76B 664,000,000원, 76C 652,000,000원이다. 평당 분양가는 76A 2,155만원, 76B 2,075만원, 76C 2,035만원이다. 역시 최상층 기준으로 구 평당 2,100천만원 수준의 분양가로 일반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르떼자이 고분양가, 과연 일반청약에 성공할까?
안양시 만안구의 경우 비조정지역으로 인해 청약 열기는 뜨거울 것으로 전망되나 아르떼자이 분양가가 기대치보다 높게 책정됨에 따라, 일반분양 성공 여부를 장담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민 평형인 84㎡가 조합원 입주권 물량만 있고 일반 분양 물량은 없다는 단점과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 책정 등으로 인해 오히려 최근에 분양이 완료된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의 분양금액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이기까지 한다.
안양예술공원 초입에 위치해 실거주 편의성과 서울 대중교통 이동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아르테자이의 국민평형 중 하나인 59㎡의 최상층 분양가가 5억7천만원(59A)이고, 평당 분양가가2,266만원이다. 인접 지역에 위치해 최근에 먼저 분양한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59A의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한 최상층 분양가가 464,500,000원, 평당 분양가가 1,927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아르테자이의 대부분 타입의 분양가는 상당히 높게 책정되었다.
발코니 확장비를 차치하더라도 아르떼자이 59A의 분양가가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59A의 분양가와 무려 1억원이 넘는 105,500,000원의 분양가 차이가 발생하는 부분은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이는 조합원 전량 공급으로 인해 주요 평형인 84㎡ 물량을 일반에 공급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일반 공급되는 소형평형의 평당 분양가를 전반적으로 올린 결과로 보여지는 부분이다. 결과적으로 분양가가 기대치보다 상당히 높게 책정된 이번 아르떼자이 청약이 성공적으로 종료될 경우,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의 프리미엄은 물론 주변 구축아파트의 시세도 출렁일 것으로 전망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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